#7 아웃오브사이트(Out of Sight by Joshua Jay)

https://www.youtube.com/watch?v=FKgpK5V2iTQ&ab_channel=VanishingInc.Magic

 

가격

9만원

 

제품 구성

연출을 위한 기믹덱, 안대, 출시사 설명링크

 

연출 현상

(상기의 풀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

배경설명으로 이 마술은 시각장애 관객을 위한 마술임을 설명한다.

(시각장애 관객은 자기가 카드를 골라도 그게 어떤 카드인지 알수 없고, 또한 단순히 생각하기만 하면 그 카드를 다른 관객들에게 공유할수 없다)

마술사는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 관객은 카드를 한장 생각한뒤 마술사가 말해주는 규칙에 의해서 모두에게 공유를 한다

마술사는 안대를 쓴채로 덱을 만지면서 한장의 카드를 꺼내고, 확인하니 그 카드는 시각장애관객이 생각한 카드가 맞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마술사는 그 카드를 고를줄 알고 있었고, 덱을 페이스업하여 확인하니 나머지 모든 카드가 백지 카드다.

 

연출 효과

연출이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된다. 

1번 - 마술사는 안대를 쓴채로 관객이 '생각만한 카드'를 맞출뿐만 아니라 덱에서 찾아내기까지 한다!

2번 - 마술사는 그 카드를 생각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나머지가 모두 백지다!

 

장점

- 마술사는 마술 진행 내내 안대를 쓰고 진행할수 있다

- 킥이 3번이나 존재한다(카드를 맞춘다 / 카드를 찾아낸다 / 나머지가 모두 백지다)

- 백지 카드는 관객에게 확인시켜줄'수'도 있다

- 세팅이 간단하다.

- (어쩌면 놀랍게도) 포스가 사용되지 않는다.

 

 

단점

- 오직 이 루틴 하나만을 위해서 9만원을 사용해야한다(다른 마술들과 연계 거의 불가능. 뒷면이 피닉스덱인것도 한)

- 동봉된 안대가 서양인 사이즈라서 동양인이 사용하기에 적합하지가 않다

(단순히 크다. 넉넉하다의 문제가 아니라 마술과 연관되어있음)

- 트릭덱의 수명이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

- 관객이 생각한 카드를 모두에게 공유하는 과정이 아주 천천히 하는 것이 아니면 중간에 마술 자체가 망할 가능성이 있다.

 

+) 일반적으로 시각장애 관객이 포함되지 않은 공연에서의 시연에 있어서(혹은 마술경력이 짧아서 조슈아제이처럼 자기는 이런 경험을 한적이 있다~라고 풀기가 애매한 경우) 해당 방식으로 카드를 고르고 모두에게 공유를 하는 점의 당위성이 부족하다(개인적으로 일반 관객이면 마술사가 고개를 돌린동안 한장 골라서 모두에게 보여준다던가 아니면 종이에 써서 보여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고 생각함. 물론 이 마술의 방식으로 이끄는게 전혀 어색하지는 않으나 곰곰히 생각해봤을때 그렇단 이야기)

 

총평

- 트로잔덱이 나오기 전 조슈아 제이의 걸작 중 하나

- 그러나 트로잔덱과는 다르게 구성품의 차이(트릭적 요소나 안대 사이즈 등)으로 인해 같은 가격이면 트로잔덱이 우월하다 생각 

 

별점

연출효과 : 4.5/5

응용력 : 2.5/5

가성비 : 3.0/5

종합 : 3.0/5

 

(2023.12.07 수정)

실제로 써볼수록 더 구리다고 느낀 제품. 앞서 단점 부분에서도 언급하였듯 눈을 가린채로 진행하는 부분에 대한 당위성 부여가 상당히 어렵고, 동봉된 안대가 서양인 사이즈라 고개를 돌리고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 경우 글림스에 대한 의심이 있었다.(비마술인 관객에게도) 같은 가격이면 트로잔덱이 너무나 압승. 연출효과 자체도 초이스 등 더 좋은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 많았다.

 

연출효과 : ★★★☆☆

응용력 : ★☆☆☆☆

가성비 :★★☆☆☆

종합 : ★★☆☆☆